내일신문 경북

구미시목욕협회 웅진 대교 홈플러스 지오문화센터 구미미용사회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28. 17:33

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교, (주)웅진, 구미시목욕협회,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지오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지역사회자원 연계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신체 건강, 부모 가족 등 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2011년 시작한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이듬해부터 문화센터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12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성장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구미시목욕협회 웅진 대교 홈플러스 지오문화센터 구미미용사회 협약 등을 통해 학습지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단계별 교육이나 학교교과 진도별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7년부터는 목욕지원 사업 및 이·미용 할인 사업을 통해서 아동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가족사이의 친밀감도 높이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사업들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구미시목욕협회 웅진 대교 홈플러스 지오문화센터 구미미용사회 협약의 5개 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에 업무협약은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 위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목욕협회 웅진 대교 홈플러스 지오문화센터 구미미용사회 협약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구미시학원연합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아동들이 학원에 다니는 것을 희망할 경우 학원연합회 소속 55개 학원에서 학원비의 50%감면해 주는 희망스터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2015년 7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건설을 위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아프리카 속담에 있듯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심정으로 지역사회의 기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