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교육청 보건 영양교사 청소년 비만 아이날씬 관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4. 12:19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 4. 3.(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중심학교 보건교사, 영양교사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관리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경북교육청 연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부족, 영양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청소년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건강한 체중관리 중심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건강에 대한 바람직한 생활 실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경북교육청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교과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중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체중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 비만관리 홈페이지(아이날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해 비만율이 높은 초, 중, 고 34교를 대상으로 교당 100 ~ 400만원씩 총 6천 200만원을 지원하여 학교 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강한 체중관리로 학생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