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상인고등학교 제2회 상인 벚꽃 콘테스트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19. 10:15

대구 상인고등학교(교장 석창원)는 지난 3월 30일(금)∼4월 6일(금) 기간을 활용하여 2018. 제2회 상인 벚꽃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부제인 ‘꽃. 봄. 우리’에 맞춰 사진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 끝에 학반별로 다양한 벚꽃 컨셉 사진을 교내에서 촬영하였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1학년 대구 상인고등학교 조○○ 학생은 “중학교 때는 이렇게 반 전체가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지만 벚꽃 콘테스트를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벚꽃 콘테스트는 작년과 달리 희망자로 구성된 대구 상인고등학교 학생 행사 추진 위원단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스스로 학습하고 진로를 결정하도록 독려하는 교육적 요구에 발맞추어 상인고는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주체성과 협력을 강조한 인성사전 만들기, 희망로드 관련 행사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상인고등학교 학생 행사 추진 위원단 대표 2학년 장○○ 학생은 “올해 학생 주도로 처음 실시한 벚꽃 콘테스트는 시기상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저희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꽃. 봄. 우리’행사를 통해 각 반의 협동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학생 주도 행사 추진 위원단은 이번 행사에서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유도할 수 있는 알차고 흥미로운 행사를 꾸리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대구 상인고등학교 석창원 교장은 “이번 벚꽃 콘테스트는 사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밝고 활기찬 면학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노력만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능력을 발현시키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