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어린이날 황금연휴 국채보상로 일대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25. 14:29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
- 5.5.(토)~5.6.(일) 국채보상로 일대가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로 물들다 -
- 83개팀 4,000여명이 참여하는 컬러풀퍼레이드 -

 

 

오는 5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열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을 초대한다.

 

 

지역 대표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더욱 내실을 기한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5일 오후 1시 대박을 터트릴 500여명과 함께 ‘도전~대구, 대구~대박’이라는 오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컬러풀퍼레이드, 거리공연, 예술장터, 푸드트럭 운영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 첫날 5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83개팀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참여인원을 1팀당 10명에서 100명으로 제한함으로써 진행시간을 지난해 4시간에서 3시간정도로 1시간 단축하고 퍼레이드 음향카를 팀별로 지원하여 자신의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 팀별 공연과 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全구간 퍼포먼스를 진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한 층 콘텐츠가 강화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히, 자매·우호도시인 중국의 청두, 닝보, 선양과 베트남의 호치민,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8개 도시와 태국, 필리핀, 몽골, 콩고 등 다문화 10개팀이 참여하여 각 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어린이날 황금연휴 색다른 볼거리를제공한다.

 

중국 닝보의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봉화포용(용춤), 청두의 다양한 소수민족춤, 일본 나고야의 차크라무용단 그리고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그룹 고마린파, 베트남 호치민의 사자춤, 러시아 아찬시의 타시마와 우스리스크시의 스타일팀 등이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글로벌한 퍼레이드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또한,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개막 직전 대구축제학교 2기 수료생들이 시민들과 현장에서 퍼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진행함으로써 퍼레이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평소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싶었던 개인 참가자들이 퍼레이드 개막 전에 국채보상로에서 퍼레이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참가 희망자는 대구축제학교 사전모집과 5일 현장모집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달빛동맹 교류를 통한 광주 이연정 무용단, 대구와 같이 동아시아문화도시 국내도시인 제주도의 제라한팀과 부산의 동아대팀 그리고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서울씨나(한국시니어종합예술원)팀등타지역팀들도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는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어린이날 황금연휴와 겹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자동차들이 다니던 일상의 공간이 축제기간 동안 도심 테마파크로 변신하게 된다.
 
우선,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오프닝 프로그램 ‘도전~대구, 대구~대박’에서는 노보텔 앞 공간을 5개 존으로 구성하여 500여명의 시민들이 대형 박 터트리기에 도전하면서 축제의 시작을 연다. 5개 존에 콩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트려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도전, 화합을 이끌어 내며, 박 터뜨리기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구를 함께 알아가는 OX퀴즈도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자동차에 대한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모터쇼에서는 튜닝 및 오프로드카 전시, DJ Car를 통한 어린이 동요클럽 파티, 위기탈출 안전체험,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 자동차 정비체험, 타이어 볼링게임,무동력 사이클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미노 게임은 1만 2천여개의 대형 도미노로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 문자를 형상화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그리고 100여팀의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들을 사고 파는 어린이벼룩시장,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발명축제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도 설치된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100인 동상퍼포먼스는 살아 움직이는 역사인물로 구성되는 인물 동상퍼포먼스이다.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인물 50명과 동화·만화 인물 50명으로 구성하여 축제의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프로그램 중 시민 참여도가 가장 높은 ‘도심거리 나이트’는 5일 밤 9시 30분(노보텔앞)과 6일 밤 9시(공평네거리)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면서 축제의 절정을 달린다.

 

‘시민희망콘서트’는 6일 오후 7시부터 공평네거리 특설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퍼레이드 오프닝 무대를 연출했던 ‘우혜영 발레단’, ‘평양민속 예술단’, 해외공연팀 그리고 딤프 갈라쇼 등으로 구성되며 가수 박상민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