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도서관 2018 책의해 소리도서 즐기기 행사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8. 14:23

대구 수성도서관(관장 석정숙)은 ‘2018 책의해’를 맞아 ‘소리도서 즐기기’ 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 권장은 물론 소외 계층을 위한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한 각종 행사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소리도서 독서퀴즈’는 5월 4일(금)부터 도서관 로비(1층)에서 홍억선 작가의 ‘꽃그늘에 숨어 얼굴을 붉히다’ 소리도서를 듣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5월 31일(목) 5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대구 수성도서관 2018 책의해 ‘보물을 찾자! 소리도서 전시회’는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본관 로비(1층)에서 소리도서 제작에 동참한 향토 작가의 인쇄도서와 소리도서를 전시하고, 인쇄도서 속에 숨겨둔 보물을 찾은 시민들에게 매일 선착순 10명씩 선물을 증정한다.

 

 

대구 수성도서관 2018 책의해 기념  ‘오늘은! 도장 찍고 책 소리 듣는 날’은 5월 30일(수)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주어진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한 후 확인 도장을 찍은 시민 15명에게 선착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실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오후 3시) 진행하는 점자체험교실과 연계하여 점자 문제 풀기 미션이 있어 시각이 아닌 촉각과 청각에 집중하면서 책을 읽는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 수성도서관(관장 석정숙)은 2016년부터 ‘소리인문학 서비스’를 시작하여 향토작가 및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소리도서’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리도서는 노안, 시력감퇴, 시각장애 뿐 아니라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 못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독서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료로 도서관 도서 대출증 소지자는 누구나 대출 가능하다.   기타 상세사항은 대구 수성도서관 시각장애인실(전화 231-25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