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2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동시장 후보로 前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이삼걸을 전략 공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이삼걸 前 차관은 행정관료 출신으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자치부 차관 등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경북 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소임을 다한 인사이다.
특히 추미애 대표는 “이삼걸 후보는 2014년 안동시장 후보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40%를 득표한 만큼 경북에서 처음으로 선출직 민주당 기초단체장이 탄생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오중기 경상북도 도지사 후보에게 이삼걸 前 차관은 경북 북부지역의 지지율 재고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므로 추미애 대표와 함께 전략공천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경북을 위해 큰 용단을 내려준 이삼걸 前차관이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지지율 상승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는 “청렴성과 행정전문가의 경륜을 갖춘 집권 여당 후보가 경북 최하위권의 안동경제를 살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 소멸이 염려되는 시점이다. 안동은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아야 재건할 수 있다”며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신도청시대에 걸맞은 도시로 부흥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임청각 복원과 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안동관광단지 확장, 안동대학 의과대학 신설,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 건설 등을 내세웠다.
이에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은 “경북지역의 첫 전략공천 후보인 만큼 당의 분위기가 아주 고무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등 이렇게 전략공천 카드 3장 중 한 장의 카드를 매우 유효 적절하게 사용한 것 같다. 남은 두 번의 전략공천도 유능한 인물에게 사용함으로써 613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의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2018. 5. 15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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