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 선주고 볼링부, 여고 3인조 1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16. 10:43

대구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 선주고 볼링부, 여고 3인조 1위

 

 

경북 구미 선주고등학교(교장 박병구) 볼링부가 “제23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8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 93명, 23개 팀이 출전한 여고부 3인조 전에서 선주고 3학년 권수진, 2학년 강민경, 김다영 학생이 우수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학년 권수진 학생은 여고부 개인종합 2위, 마스터즈 3위도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구미 선주고등학교 볼링부는 2009년 3월에 창단했으며 올해 새로 김정란 교사가 학생들을 이끌며 지원하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하수봉 코치는 학생들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큰 대회에서 수상도 하니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북 구미 선주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박병구 교장도 “2017년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볼링부가 자랑스럽다.”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볼링부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