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지산초등학교 소프트웨어야놀자 참여, 우수학급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30. 14:08

경북 구미시 지산초등학교(교장 신현덕)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하여 6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미래부, 교육부, 네이버에서 함께 한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 행사에 참여하였다.

 

 

구미시 지산초등학교 전 교원이 한 학기 간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정에 도전할 수 있었다. 미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열정을 보였다. 기본 미션 및 응용미션에 도전하여 성공한 학생들은 인증서를 받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며 자신의 솜씨를 뽐내기도 하였다.

 

구미시 지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미래사회를 이해할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각종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학급 단위로 단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본교 3학년 1반은 우수학급으로 선정되어 반티셔츠를 부상으로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미 지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멋진 티셔츠를 선물 받으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친구와 함께 어떻게 하면 더 간단한 명령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토의하면서 친구와 더 가까워지게 되었고, 협동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구미 지산초 3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공부’라는 인식 없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절차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소프트웨어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다. 소프트웨어교육을 경험하기 전에는 컴퓨터로 하는 공부인지라 학생들 간의 대화가 더욱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되는 좋은 교육적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어 좋았고,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