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종합복지회관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발표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30. 14:23

대구시는 7월 3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구성된 복지통(이)장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그리고 읍면동 공무원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의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서로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대구시종합복지회관의 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복지동향과 민관협력 강화방안 및 사회보장급여법 제정에 따른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남구와 달서구에서 인적안전망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 복지 안전망 강화의 근본목적은 이웃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복지문제는 지역 스스로가 해결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 각 구・군에는 3,200여명의 민간위원들이 위촉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 인적안전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활동인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