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통영 베이리조트 콘도호텔 팜비치 조선 GM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내일신문 전팀장 2018. 6. 24. 08:07

경상북도는 지난 20일(수)부터 3일간 경남 통영시 통영베이리조트에서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및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통영 베이리조트 팜비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군 간 토론과 정보의 상호교환 및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경북도 세외수입 및 체납세 담당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굴한 신규 세외수입 확충 및 예산절감, 체납세징수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통영 베이리조트 팜비치 대회에서는 시군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신규 세입확충 방안과  체납징수기법 사례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간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시군의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보인다.

 

 

연구발표 진행은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 등 징수관리 우수사례’두 분야로 나눠 발표하였는데 장려상 각 2~3명, 우수상 각 2명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최우수 각 1명 수상자에겐 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경북지역이 아닌 경남 통영 베이리조트 팜비치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 ‘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 타 시도에서 포항에 보내준 도움의 손길에 보답하기 위해 조선사업 불황과 GM대우 사태 등으로 지역경기가 어려워진 통영, 군산 지역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시군 공무원간 신규 수입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기법을 상호 벤치마킹하고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경북도 전 세무공무원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