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화재 대한바이오팜 새한 디에스이노텍 성안합섬 등 공장 3곳 불

내일신문 전팀장 2018. 6. 24. 14:48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금일 오전 07:30경 구미시 1공단로 10길 186 대한바이오팜 및 ㈜새한 디에스이노텍 성안합섬 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화재 사건으로 인원 361명(소방 250, 경찰30, 시청6, 기타75) 및 장비 36대가 동원된 이번 화재는 A동(대한바이오팜 및 ㈜새한) 전소, A-2동(디에스이노텍 및 성진ENG) 전소, 성안합섬 부분소로 소방서 추산 1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공장은 가동되지 않아 작업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남구미대교에서 작업을 하던 신고자 장씨(남, 79년생)는 성안합섬 부근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구미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최초 A동에서 발화 중인 것을 확인했으며, 이어 A-2동 및 대한바이오팜 새한 디에스이노텍 성안합섬으로 불길이 옮겨졌다고 말했다.

 

 

대한바이오팜 새한 디에스이노텍 성안합섬 등 공장 3곳 구미화재는 발화 장소인 A동 내부가 심하게 소훼된 사항으로 현재 화재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워 추 후 국과수,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