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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소득층 대상 자활 자립 지원 희망키움통장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8. 7. 3. 14:27

경상북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자 모집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일하는 저소득층 2만 명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1:1 전화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저소득층 대상 자활 자립 지원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적인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올해 통장 유지자와 신규가입자 등 총 2,412명에게 장려금 2,89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저소득층 대상 자활 자립 지원 희망키움 통장 가입기준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유지기준 70% 이하)는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통장 유지기간인 3년 동안 본인의 저축액 월 10만원과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이 적립금으로 쌓이게 되는 구조로, 3년 만기시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면 적립금 전액(이자 별도)을 받게 된다.
 * 자활·자립 용도 : 주택구입, 전세자금, 창업·운영자금, 교육비 등

 

경북도는 올해 1,097명을 신규 모집하기로 목표를 정했으며, 이번에 3차 추가로 내달 16일까지 200여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통장가입에 따른 정부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가입 대상자인 ‘일하는 저소득층 2만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우편 배포하는 한편 1:1 전화홍보를 실시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정보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홍보를 통해 가입대상자를 늘려 나가고, 저소득층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활․자립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