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5.(수)~10. 26.(금),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
- 신용유의자‘분할상환약정 초입금’지원 5%로 확대 -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지원 신청과 함께,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와 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과 ’18년 가을학기 졸업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대구시 학자금대출이자 지원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8년도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3인 이상)가구의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 신청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2018년 7월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9세 이하 대구지역 청년들은 827명이며, 대구시는 이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상환 약정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신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만 34세 이하) 신청 연령을 높이고, 지원액도 약정금액의 2%에서 5%로 확대하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더 많이, 더 폭 넓게 구제할 전망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등 지원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120 달구벌 콜센터(☎053-120)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역 대학생 5,500여 명에게 6억 원의 이자를 지원하여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ʼ16년 2,600명 지원(1인 평균 89천원) / ʼ17년 2,941명 지원(1인 평균 119천원)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신용회복 지원으로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와 희망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며, “학비 마련이라는 청년의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덜어지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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