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30일(화), 「자유한국당 2018년 국정감사 특별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前 기무사 계엄 문건 ‘Ⅱ급 비밀’ 입증, ▲북한의 서해 NLL 불인정 및 경비계선 정당성 주장 강화 정보 공개, ▲9.19 남북군사합의로 전략자산 무력화 및 북한 도발 시 초기 대응능력 약화 지적, ▲청와대의 자위권 차원 방어무기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개발 고의적 지연 등 현 정부의 대북군사대비태세 약화 및 안보 포퓰리즘 행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핵심부품 부적절한 계약방식으로 방산기업에 책임 전가하는 방위사업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간부 보충피복 관리 허점으로 국민혈세 낭비, ▲‘정치 활동하는 자’에 대한 군 자문위원 해촉 촉구, ▲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 특기 봉사활동 관리‧감동기능 미흡 지적을 지적하는 등 국방 현안에 대해서도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여 국정감사 질을 높였다.
백승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구미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해주셨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의 대표라는 책무를 잃지 않고 국가와 구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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