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0. 31. 14:14

  -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 -
  - 2019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
  - 상임위원회 합동 현장방문 및 3건의 의원발의를 통한 적극적 의정활동 펼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열린 제22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구미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구미시의회 본회의 진행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옥계 세영리첼 아파트 입주민의 눈물’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8월말 준공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인 임시사용승인을 한 집행부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주문하였으며 아파트입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도록 촉구하였다. 또한 신문식 의원은 ‘왕산 허위 선생님에 대한 현양사업’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님의 생가복원, 왕산 후손들에 대한 예우,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현양사업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23일부터 3일간 부서별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청취하였으며,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신라불교초전지 및 구미환경자원화시설을 합동 방문하여 시설현장 확인 및 현황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김낙관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강승수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세구 의원 대표발의)이 각각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