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5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5. 14:26

2015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행정자치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백승만)는 8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2015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서소방서 소방관, 입주기관(대구지방국세청 등 10개)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의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민원인과 입주공무원의 대피 유도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4층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즉시 청사 내 민원인과 입주공무원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동시에 대구청사관리소 자체소화반이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동진압을 시도한다. 이후 달서소방서 소방차(2대)와 자체소화반이 합동으로 살수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다.

 

또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을 대비해 청사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습득하고, 심폐 소생술 실습을 통해 민원인과 입주공무원의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

 

백승만 대구청사관리소장은 “자체적인 재난 상황별 긴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청사 민원인과 입주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