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 최종합격자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6. 09:52

대구시교육청,‘개방형직위 감사관’최종합격자 발표
- 대구시교육청 선진 감사시스템 도입 및 새로운 청렴도 향상 정책 기대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개 선발한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 3급)에 현 감사원 수석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윤종식 감사관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22일부터 공고를 통해 실시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 전형에는 5명이 응시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선발되었다.

 

최종 임용 후보자로 결정된 윤종식(57세)씨는 경북 영천 출생으로 계성고, 경북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교직생활로 공직에 입문하여 1990년부터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감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직급을 높여 자체감사의 독립성이 한층 더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 최고 감사기관의 선진 감사기법과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대구교육청의 감사시스템과 청렴도 향상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켜 청렴우수기관의 명성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