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 가즈아 강은희 권영진 배지숙 류한국 총출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9. 2. 27. 16:00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류한국 서구청장은 2019학년도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첫 날인 오는 3월 4일(월) 서대구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한다.

 

 

서대구중학교를 방문한 기관단체장은 지난해 11월 22일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전면 실시 등을 합의한 4개 기관단체장들로,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의미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학교 식생활관에서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한 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과 급식을 함께하며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학교현장의 반응을 청취한다.

 

 

2019학년도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해서 시교육청이 50%(207억), 대구시가 40%(166억), 구․군이 10%(41억) 씩 재원을 분담하게 되며,  이로써 대구는 초, 중, 특수학교 학생 전체와 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행되어 전체 학생 중 21만 6천여명(82%)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게 된다.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비용은 고등학교와 달리 중학생 1인당 연간 급식비는 약 65만원으로,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학부모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