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19호 태풍 하기비스 북상 전에 경로를 파악하고 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돕기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풍이 경북지역 일대를 통과하던 지난 2일 밤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부터 미탁 피해 수해지역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5일에는 피해지역 더불어민주당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속 당원들이 수해현장 긴급복구에 들어갔다.
4명의 인명피해와 주택, 공공시설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의 경우 허대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상헌 도의원, 주해남, 김정숙 시의원이 당내 봉사단체인 ‘파란하늘 봉사단’과 함께 남구 대송면 장동교 일대에서 강물 범람으로 밀려든 쓰레기를 치웠으며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울진과 영덕에서는 송성일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원장과 소속 당원들이 수해를 입은 풍력마을과 영해 교량유실지역 등을 찾아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또 50사단 군수처와 협의하여 5일 현재 1,300여명의 병력을 동원 침수지역 청소와 벼세우기 등 대민지원을 추진하는가 하면 한국전력기술, 한국감정원 등 관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수해복구에 나서는 한편 수해복구 예산 확보에도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태풍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경북의 당원이 힘을 모아 수해 지역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조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9호 태풍 하기비스 북상 전에 경북도당은 각 지자체의 피해현황이 집계되는 대로 오는 1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되는 ‘2019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내년도 국비예산과 함께 긴급 수해 복구예산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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