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초등학교서 만드는 잉글리시북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범어동 등 벤치마킹

내일신문 전팀장 2020. 1. 14. 11:12

지역의 모 초등학교에서는 1월 10일(금) 1년 가까이 영어동화작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영어동화책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어동화작가 동아리 학생들은 스스로 동화책 스토리를 정하고, 책에 들어갈 삽화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여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영어동화책을 만들었다.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등에서도 못하는 멋진 프로그램이었다.

 

 

제작발표회에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과학을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해와 달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동화책으로 완성했다고 소개했으며, 5학년 김 모 학생은 고양이가 털실 뭉치를 가지고 놀면서 생긴 사건들을 직업과 함께 소개하는 내용의 동화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점을 방문해 다양한 영어동화책을 읽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나만의 동화책 주제를 정했다. 주제와 캐릭터, 주요 사건을 결정한 뒤에는 지도교사와의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각 페이지의 장면과 내용을 창작했으며 한국어로 동화책 내용을 먼저 적은 뒤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등에서나 볼 수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도움을 받아 영어로 바꾸었다.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내 손으로 직접 지은 영어동화책을 손에 든 학생들은 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에 동화책을 완성한 학생들은 그것이 자신의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영어동화책을 창작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가(街)에서 꼭  벤치마킹을 했으면 한다.

 

 

한편 이 학교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소속으로, 호주의 초등학교와 원격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협력학습을 하고 있는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영어동화작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 교육 및 진로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