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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생명존중프로그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21. 02:48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생명존중프로그램 운영

경북 구미 금오복지관(관장 법등)은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약하여 구미지역 청소년의 우울·자살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청소년생명존중사업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여 생명존중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생명존중사업에 대한 관내 중학교의 욕구가 매우 높아 2015년 상반기에만 금오중학교 외 6개교 1,107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청소년생명존중사업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사실 손을 들지는 않았지만 자살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었다.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교육을 듣고 나니 내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지킴이로서 친구를 도와주어야겠다.”라며 교육 후 소감을 밝혔다. 실제 교육 이수 후 참여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인식 정도가 25.4% 향상되어 교육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외에도 오는 9월 19일에는 『또래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인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전화 054-4.5.8-0.2.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