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이완영 의원, 농협APC운영협의회임원 조합장 농정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20. 21:32

경북 칠곡ㆍ성주ㆍ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8월 21일(금) 오전 10시 성주군 가야호텔 해인홀에서 농정간담회를 개최한다.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이완영 국회의원, 최덕규 농협APC운영협의회장, 이재홍 농협성주군지부장, 국병곤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장 등 55명의 관계 인사가 참석해 농촌 현안과 관련된 사업의 제도개선책을 논의한다.

 

 

최근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APC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녹지지역 내 농업용 건축물의 건폐율을 종전 2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는 법률이 2011년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 중에 있으나, 완화된 건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이 미비하여 산지유통의 핵심시설인 많은 APC는 건폐율 완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완영 의원이 국토위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결과 국토부는 올해 4월 성주군 현장방문을 통해 APC 건폐율 완화 관련 제도개선 검토 필요성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완영 국회의원은 2014년 2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제재 및 양성화를 위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 정부안을 통과시키면서,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용해 환경부에 적극 건의·중재하여 폐쇄명령 유예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조정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나아가 이 의원은 개정안시행에 따른 국토부, 환경부, 농축산부의 합동 개선대책 마련에 있어 농축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부처 간 의견차 조율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이완영 의원은 “농산물 판매수입이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우리 농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경북 칠곡, 성주, 고령의 녹지지역 내 APC 건립 및 현대화 확대, ▲무허가 축사 양성화, ▲2016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6개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내어 농촌마을이 신바람나게 바뀔 것이다. 간담회에서 농촌 현장에 있는 농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다. 앞으로도 농민의 아들로서 농축산농가들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ㆍ공급하는데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