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발명대회 구미 형곡초, 전국학생발명대회 특상
경북 구미시 형곡초등학교(교장 박세락) 4학년 여호영 학생(지도교사 전갑숙)이 지난 7월 16일(목)에 열린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여호영 학생은 교내 발명품 대회와 구미시대회 및 경상북도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도대표로 출전한 이번 전국 대회에서도 특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경북 구미 형곡초등학교가 전국발명대회에 출품한 발명품은 ‘욕심쟁이를 찾아라’라는 과학완구로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여호영 학생은 평소 또래 친구들과 가지고 놀았던 룰렛 게임 방법에 착안하여 이 발명품을 구상하였고, 사이펀의 원리를 더하여 수조에 담긴 물을 완전히 빠지면 ‘욕심쟁이’가 되는 흥미로운 과학완구를 만들었다.
경북 구미 형곡초 여호영 학생은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으며 다음 기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전갑숙 지도교사는 “발명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음을 느꼈다. 많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발명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지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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