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교육청, 학기 초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2. 14:1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3일(목) 08:10 장곡초등학교(칠곡군 석전읍 소재) 주변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경상북도교육감, 경북지방경찰청장, 칠곡군수, 학교전담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협력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기 초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등굣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손바닥 마주치기 실시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별로 학교자치순찰대 활동 활성화와 교내순찰 활동 강화를 통하여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각시간대의 예방 활동과 교감연수 연수 강화 및 현장 점검 등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학교폭력의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기 초 학생들 상호간의 갈등상황, 서열 형성 등으로 인한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취약한 시기에 집중적인 예방활동 강화와 취약요인 점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의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지난 4월의 캠페인에 이어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지역 유관 기관의 협력적 추진체계의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과 협조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학교․지역사회의 여건에 맞는 학교별 예방 대책 수립과 1인1악기, 1인1운동, 1인1동아리 활동 참여 등으로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제고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