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ICT 활용교육, 온두라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9. 10:16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가인 온두라스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온두라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지난 10년간 방글라데시 교원 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기부 차원의 교류 협력을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2013년 8월 우동기 교육감이 직접 지구 반대편 국가인 온두라스 교육부 및 학교를 방문하여 양국 간 상호협력(MOU)체결을 이루어냄으로써 시작되었다.

 

 

대구교육청 ICT 활용교육, 온두라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일 동안 스마트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디지털카메라 활용, 로봇체험 등의 연수 프로그램과 스마트교육 학교 현장 체험, 전통혼례 등 한국 문화 체험, 양국 교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한 첫 날 환영 만찬에서는 상서고 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한식을 선보여 우리나라 음식 문화 홍보 대사의 역할을 맡았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이 내 딛는 발걸음이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넘어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중남미 국가의 친한국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