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스마트쉼센터 인터넷 스마트폰중독 예방 유아동 예술체험공연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9. 14:29

- 유아동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및 연극 공연 -
대구시는 9월 10일(목)부터 9월 11일(금)까지 칠곡초등학교 외 4개 학교 및 유치원(동산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연세유치원, 금강유치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연극과 인형극을 공연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연극 「화성에서 온 해결사 무무」(초등 1~3학년 대상), 인형극「도깨비폰 나와라 뚝딱!」(5~7세 대상)으로 유아동에게 친숙한 소재와 눈높이에 맞는 예술체험 공연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사용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만3~9세)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5.6%로, 특히 미취학 아동의 중독위험군 비율이 4.4%로 전년(3.4%) 대비 1.0%p 증가했고, 고위험군(0.6%)도 전년(0.2%) 대비 0.4%p 증가해 인터넷중독의 저연령화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구스마트쉼센터(久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유아동, 청소년, 성인 등 전 계층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국 어디서나 1599-0075로 전화하면 되고, 대구스마트쉼센터는 053-768-797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