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기계공고,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삼성전자 장려금 2천만원 기탁받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1. 10:45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규욱)는 지난 10일 삼성전자로부터 ‘2015.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배출학교 장려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삼성전자 송지오 부사장 등 관계자 4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2015년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CNC/밀링, 프로토타입모델링(원형) 직종에 출전하여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한 데 대해 격려하면서 장려금을 전달했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우리의 젊은 기능인들이 마음 놓고 본인들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하였다.

 

이에 경북기계공고 김규욱 교장은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은 국제기능올림픽 선수양성에 노력하여 우리나라의 기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경북기계공고는 2014년도 제49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탑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10월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CNC/밀링등 10개 종목에 2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