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화남초등 대한민국 어린이안전 퀴즈대회 베스트안전학급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1. 10:44

대구화남초등학교(교장 신경목) 3학년 1반 학생들이 ‘제7회 대한민국 어린이안전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베스트 안전학급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안전처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어린이와 선생님, 부모님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어린이안전퀴즈대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2,187개 학교 학생 25,81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636명의 학생이 수상하였고, 이 중 각 시·도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30명의 초등학생은 지난 9월 6일에 EBS 교육방송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출전하는 대회였다.

 

대한민국 어린이안전 퀴즈대회 에서 대구화남초 3학년 1반 학생들은 담임인 방현철 교사와 함께 교통, 생활, 유괴·미아, 학교폭력, 성폭력, 화재, 재난, 놀이, 학교안전, 사이버안전 등 우리를 둘러싼 안전의 각 분야들을 E-BOOK을 통해 공부하고 온라인상으로 예선대회에 참가하였다.

 

예선 결과 강지은(여), 김시진(여) 학생이 대구시장상을, 라경빈(남) 학생이 달성군수상을 받았고, 화남초 3학년 1반은 베스트 안전학급에 선정되었다.  또한 강지은(여) 학생은 대구시 저학년 대표로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대구화남초등학교 방현철 교사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고들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익혀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나아가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구 화남초 신경목 교장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린이 안전이 우선이다. 생활 곳곳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배워 보고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해서 저학년 때부터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안전 교육을 실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