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코치사 2급 양성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2. 20:52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에서는 한국가족복지학회와 함께 맞벌이 가족지원을 위한 가족돌봄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가족코치사 2급)을 5일간 47시간을 실시하여(2015년 9월 3일, 4일, 9일, 10일, 11일) 33명이 교육의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가족돌봄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여성인력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가족코치사 2급 과정 7과목 23시간, 가족돌봄 서비스 전문가 과정 12과목 24시간을 모두 수료한 후 한국가족복지학회에서 발급하는 가족코치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자격과정을 모두 마치고 가족코치사 2급을 취득하였더라도 가족코칭 활동 우수자로 선발되어야 구미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의 가족 컨설턴트로 활동이 가능하며, 보수교육과 슈퍼비젼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구미시는 평균 연령 35세로 매우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다. 자녀 양육기의 맞벌이 가구 수를 유추할 수 있는 20세 ~ 29세까지의 여성 취업자는 1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자녀양육지원 등 원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가족코치사 양성은 가정생활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맞벌이 가정이 일·가정 양립을 하는데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킹맘 가족코치사 2급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강현주씨는 “ 40시간이 넘게 교육 과정이 진행되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을 정도로 나의 가정생활에도 실제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수료하게 되어 감사하고 수료후 남은 면담, 코칭 실제 등 열심히 해서 가족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싶다. 상황을 돌파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지만 객관적으로 문제를 보고,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맞벌이 부부(워킹맘·워킹대디)에게 든든한 지지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경북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시범운영사업으로 구미시을 비롯하여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맞벌이 가족의 정서지원, 노무지원, 가정생활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구미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에 관한 문의는 054-443-0542(담당자: 김규리)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