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교육청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 키퍼 생명사랑지킴이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6. 13:56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김정숙)은 2015. 9. 16.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100여명) 생명사랑지킴이 연수를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 키퍼『생명사랑 지킴이』연수는 학생자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자살징후 감지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경북 구미교육청 연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보고듣고말하기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동영상을 통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역할극을 통해 배운 것을 시행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려 계획하였다.

 

 

경북 구미교육청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자살은 예방 가능하고 누구나 자살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조기발견 및 발견 시 접근 방법에 대해 역할극을 통한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앞으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김정숙)은 본 연수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므로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자살 위험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