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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성수식품 합동단속으로 식품 안전 지켜낸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6. 14:24

대구시 추석성수식품 합동단속으로 식품 안전 지켜낸다!
- 9. 8.(화)부터 9. 22.(화)까지 5개 반 합동단속반 편성 운영 -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수용, 선물용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구군 및 대구식약청과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불량식품근절 추진 특별단속반을 5개 반 17명으로 편성해, 두부, 식용유지 등 추석성수식품제조업소 50개소와 이마트 등 대형판매업소 30개의 총 8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점검사항은 무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적부, 허위과대광고 등이다.
또한,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석명절에 많이 유통되는 농산물, 다류, 한과류, 벌꿀, 식용유지 150건 정도를 수거해 잔류농약, 이산화황(색소)등 유해첨가물 사용여부, 식품별 규격기준 적합여부 등의 기준 준수 여부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했다.

 

대구시는 이번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타 시도 위반제품 발견 시에는 수거폐기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석중 식품관리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으로 식품제조 유통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