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과학고 이전, 칠곡고 특성화고 전환 김천혁신도시 초등학교신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25. 14:36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및 김천 혁신도시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며, 경북과학고 이전 및 칠곡고를 특성화고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개발과 김천 혁신도시 유치이전에 따른 신도시 설치 등의 사유로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입주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초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또한 시설 현대화 및 과학교육 여건 조성으로 과학 탐구활동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과학고 위치를 포항 지곡동으로 이전한다.

 

경북 칠곡고등학교의 폐교 위기에 따라 학교를 전환하여 교육기회의 취약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선취업․후진학을 완성하여 교육기회의 평등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신설,이전 등을 확정받은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개교 및 이전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