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네트워크 페스티벌
- 183명 초등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결과 선보여 -
대구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일(금) 수성아트피아에서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동부교육청은 2015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문화 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왔다. 동아리별로 문화예술분야 교육기부자와 결연을 맺어 지도를 받는 ‘100인 멘토’ 사업, 악기기부를 받은 학교 학생들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등에 기부공연을 하여 기부의 선순환을 꾀하는 ‘사랑+행복÷합주단’ 활동 등이 그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동아리 11팀, 18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기량을 표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수성구와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성못 페스티벌’(10.2 ~ 10.4)과 연계하여 열린다.
300여명의 관중 앞에서 대청초 등 9개 공연동아리 77명의 학생이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우쿠렐레, 하모니카, 리코더, 오카리나, 모둠북, 사물놀이, 플로트, 음악줄넘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동산초 문예동아리와 황금초 공예동아리 학생 106명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예 작품, 공예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네트워크 페스티벌을 총괄하고 있는 신윤섭 장학사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교 밖에서 선보이면서 자신감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전국 10개 교육지원청에 수여하는 인성교육 우수 네트워크 인증패를 수상하였으며, 올해도 전국 6개 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인성교육 네트워크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내일 열리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페스티벌’과 더불어, 10월 ‘동부학생 동아리 꿈 한마당’, 11월 초 ‘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공연 한마당’ 등도 열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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