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3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대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 14:46

-‘녹색환경, 물중심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 -

  자연보호 관련 전국행사인『제3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오는 10월 5일(월) 오전 11시 30분에 금호강 동촌둔치(화랑교 아래)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회장 이재윤)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대구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대구광역시장, 환경부장관 등의 주요 인사는 물론, 전국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시민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펼쳐진다.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을 범국민 실천다짐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열리며,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구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9년 10월 5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자연보호운동 발상지인 경북 구미에서 제2~26주년 기념식이 매년 10월 5일에 열렸고, 이후 시・도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자연보호 회원들이 모이는 가장 큰 행사이다.

 

   ※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조직 : 17개 광역시도 협의회 산하 60만 회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녹색환경도시로서의 대구, 특히 물중심 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 이재윤 회장은 “이번 제37주년 기념식의 대구 유치를 계기로 자연보호헌장 제정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범시민적으로 자연보호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의 우수한 녹색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