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한중 합창 페스티벌, 중국 수학여행 관계자 초청 대구 팸투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 14:50

 대구시가 한중 합창페스티벌 및 중국 수학여행 관계자 팸투어 등을 통해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중 간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고, 글로벌 문화교류를 위한『대구 한중 합창 페스티벌』이 10월 4일(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중국 교류관광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에서 500여 명의 공연단이 참가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중국 북경, 요녕성, 하남성, 귀주성 등 각지에서 모인 220명의 중국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며, 오페라 유스콰이어,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합창단 5개도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 중국 태극권, 전통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팸투어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교류관광객은 오는 10월 3일(토)부터 10월 5일(월)까지 2박 3일간 대구에 머물면서 한․중 합창교류행사를 참관하고, 동성로, 국립대구박물관, 83타워, 면세점 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또한, 대구시는 해외 글로벌 교류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외 학교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미래의 대구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4일(일)부터 10월 6일(화)까지 중국 수학여행단 관계자(교장, 언론사)를 대구로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를 연이어 진행한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글로벌 교류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틈새 관광시장을 겨냥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해외 학생에 특화된 글로벌 교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