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효성병원, 노인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3. 03:00

-만 65세 이상 대상자에게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접종

대구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10월 1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대구 수성보건소 등에서 시행하던 독감예방접종은 각 병․의원으로 위탁하여 진행, 이에 효성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무료접종 지정병원으로 평균 110명의 노인들이 방문 중에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지역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사전에 보건소에서 개별 발송된 예진표 또는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예진표를 작성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대구 효성병원 이준희 진료협력부장은 “매년 보건소에서 시행하던 독감예방접종을 지역의 각 지정병의원들로 배분하여 접종하니 관련기관과 시민들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다” 며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미리 접종받고 나아가 독감예방접종 지원확대로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 의료기관은 주소지 인근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효성병원(053-212-77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