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5 대구평생학습주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15:02

- 10. 8. ~ 15.(8일 간), 대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평생학습 행사 펼쳐져 -

대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5 대구평생학습주간’을 지정하고, 구․군, 도서관, 평생교육기관 등과 함께 대구시 전역에서 81여 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배움으로 통통! 학습으로 소통! 창조학습도시 대구”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2015 대구평생학습주간」은 시민행복을 위한 민선 6기 공약과제인 ‘인생 100세 시대, 행복교육 강화’ 차원에서 시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행사로 준비했다.

 

대구평생학습주간 개막식은 10월 8일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펼쳐지며, 주먹밥만들기 퍼포먼스, 구․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체험부스, 포토존, 평생학습 갤러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주간은 구․군, 시립도서관, 평생교육기관 등 대구 곳곳에서 이제껏 배워 왔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작품 전시 갤러리 등을 통해 평생학습 솜씨자랑의 장, 문해교육 시화전 및 백일장 등 행복학습 나눔의 장과 평생교육 종사자 및 강사를 위한 학술․토론의 장으로 구성했다.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2일 오후 3시 서구청 구민학습관에서 열리는 ‘2015 대구 평생학습만들기’ 컨퍼런스에서는 우리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와 ‘우리마을 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하기’라는 주제로 명품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컨퍼런스를 통해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 평생학습 발전방안에 논의함으로써 시민주도 행복평생학습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4일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시민대학 설립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일본 세누마 요시아키 교수 및 국내 전문가를 모시고 평생학습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대구평생학습주간을 마무리한다.

 

 

김준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던 할머니가 늦었지만 글자를 배우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행복을 찾듯, 고개 숙인 우리 아버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듯, 평생학습은 나와 사회를 하나로 묶어주고, 지역을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로 만들어 주는 행복의 열쇠이니 만큼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