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광주 충장 축제 현장에서 대구방문 홍보 캠페인 펼쳐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15:00

대구시는 10월 7일(수) 광주 충장 축제 현장(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가을 관광주간(10. 19. ~ 11. 1.)을 앞두고, 축제에 참가한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방문 확대를 위한 도심 홍보 캠페인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관광협회 등의 유관기관 과 3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며, 광주 충장 축제 현장에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 ‘대구는 맛있다’라는 테마의 미식여행 프로그램 및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늘열차 타고 대구 한 바퀴’ 등 대구 관광 이벤트를 홍보하고, 많은 광주 시민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열띤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광주 충장 축제 기간(10. 7. ~ 10. 11.)중에는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대구의 매력적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김광석 포토존, SNS 기념품 증정 이벤트, 퀴즈 이벤트, 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함께 대구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대구-광주 달빛투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예정인 88고속도로 확장 개통을 계기로 광주 대학생 달빛탐험대 교류와 대구․광주 상호 방문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대상 도심 캠페인을 확대해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10월중에 울산 지역에서도 도심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2주간의 대구방문주간을 운영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