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메디시티 대구,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 지속 확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8. 14:41

 - 헝저탕 그룹과의 MOU 체결 등 국제행사 통한 단체의료관광 확대! -

 「메디시티 대구」의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성로 등지에서 개최되는「대구국제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치파오(旗袍)협회 회원사 대표 52명이 중구 소재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을 체험한다.

○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소성 우시(無錫)의 헝저탕 그룹(恒澤堂, 총재 : 풍 지에(馮翓))과 대규모 대구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10월 9일 노보텔에서 체결한다.

○ 헝저탕 그룹은 중국 내 300여개의 체인점을 가진 건강화장품회사로써 앞으로 100만 명의 회원 중에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을 추진하게 된다.


○ 또한,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미주한인회 대표단 10명이 칠곡경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아울러, 경대병원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환자송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 그리고 ‘2015국제건강포럼&박람회(10. 12. ~ 10. 16.)’에 참가하는 중국인 250명이 구강검진, 미용성형 치료를 받는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연간 5,000명을 목표로 건강포럼 회원의 대규모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 한편, 대구시는 의료관광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을 위한 행보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의 의료관광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의료관광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구의료관광 로드쇼를 10~11월 중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국 무한․청두에서 진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메디시티 대구가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의료기관별 해외환자 유치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