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2015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8. 16:50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오는 10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수성구 지역의 복지자원을 총결집해 전시, 홍보, 체험, 정보공유를 통한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고GO, 나누GO, 함께하GO, 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5 희망수성 복지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수성구청(희망복지지원단)이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나눔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등 35개소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간 정보교류뿐 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역내 인․물적 인프라가 총집결, 화합을 다지는 축제행사로 마련된다.    

 

 

대구 수성구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복지 분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보건의료,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 전시․판매, 먹거리 등 39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행사는 문화공연, 부스운영, 체험마당, 4대악 척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이 된다.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1부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의 댄스공연과 복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2부 개막식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모범청소년 장학증서 전달,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 축하공연에서는 드럼 퍼포먼스, 가수 현정아, 이깐딴띠 남성 중창단, 페이머스의 화려한 여성댄스 퍼포먼스, 매력적인 음성의 소유자 장보윤의 화려한 무대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 수성구 시니어클럽에서는 50개의 텐트를 설치,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물품교환·판매하는 벼룩시장도 개장한다. 이밖에 개막식 이후 행사로 샤인블루의 색소폰 연주, 청소년수련관 TOP(티오피)의 청소년 댄스와 걸스 힙합, 청곡복지관 실버 댄스팀, 천사노래 예술단 등 3개팀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수성구 전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희망나눔 복지도시의 조기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