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팔공산 초례봉 아래 대구혁신도시 업무 개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6. 15:09

-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조적 교육혁신의 리더 -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이 10월 19일(월) 대구혁신도시 내 이전완료 후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곳은 교육공무원 교육훈련을 계획․운영하고, 연수과정개발, 연수발전 연구 인프라 구축, 지역인적자원개발 사업 홍보 등 교육관련 연구 및 홍보기능도 담당한다.

 

 

중앙교육연수원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지식정보 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장기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교육연수원 신청사는 총사업비 937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면적 69,864㎡, 건축연면적 16,137㎡)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중앙119구조본부 : 국가산단 개별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2,000여 명, 외래 방문객수 연간 30만 명 이상이 기대되는 신도시이다.

 

대구시는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대구혁신도시가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