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아트피아 수성구여성합창단 카바레트 수성사랑음악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8. 14:21

품격있는 음악으로 수성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석 무료공연인 ‘2015 수성사랑 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0월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합창으로 물들일 수성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는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 명곡 메들리(The Memory of BEATLES)’와 불후의 명곡(한국가요 모음)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수성사랑음악회는 소외계층을 비롯한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의 ‘비틀즈 명곡 메들리(The Memory of BEATLES)’와 한국가요 등 대중적인 곡들을 편곡해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들로 준비했다.

 

 

또한, 수성구여성합창단뿐만 아니라 대구현대오케스트라와 고우리청소년합창단, 가수 나비와 뮤지컬배우 김준현 등을 초대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 최초의 카바레트 공연전문밴드 ’카바밴드’의 클래식과 유럽의 소극장 음악, 그리고 현대의 향수가 어우러진 음악을 카바레트 스타일로 들려줘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다.

 

※ 카바레트 : 극장에서 예술 공연을 보면서 음료를 즐기기도 하는 프랑스식 ‘카바레’에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비평이 첨가된 독일식 비평예술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합창으로 물들일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은 6시부터  선착순 좌석권 배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