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설관리공단, 청송사과따기 농촌 일손 돕기 펼쳐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30. 14:41

-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서 청송사과수확 등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서 -
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80여 명은 30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작업과 농가 전기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함으로서 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교류 및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노·사간 협력사업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농가 일손 돕기, 마을길 도로포장, 보안등 설치, 전기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마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두류수영장 등에서 산지 직송으로 판매함으로써 자매결연마을의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1사1초 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2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 이어 2015년에 다시 한 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여하는 농촌사회공헌 조직 재인증을 받았다.

 

자매결연마을인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남은식 이장은 “업무상 바쁜 와중에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번기 때마다 먼 길을 달려와 사과수확 및 전기 시설물 정비 등 직원분들이 팔을 걷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