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14기 경운대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30. 14:51

경북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4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수료식이 2015.10.30(금) 14:00 경운대학교 11호관 대강당에서 내․귀빈 및 수료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바쁜 가운데 빠짐없이 출석하여 지도자대학 과정에 충실한 김성훈 씨 등 20명이 개근상을 수상하였고, 72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박윤일, 김희순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곽다해(공단1동), 김승환(형곡2동), 남복영(고아읍)은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제14기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하여 8개월 동안 주2회(매주 수․금요일) 14:00부터 2시간씩 21세기 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명강사들을 초빙한 가운데 내실 있게 운영되었으며, 수료생들은 생업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료 과제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구미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으며, 그 중심에 바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상을 배운 일꾼으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03년부터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시작한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은 지금까지 14기 8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