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제5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포항교육지원청 1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 14:5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체육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하여 10월28일(수)부터 10월 30일(금)까지 개최된 본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29종목 4,376명(임원 775명, 선수 3601명)이 출전하여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영천시민 운동장 및 도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하였다.

 

 

육상경기 대회 결과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중학부, 고등학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시·군 종합 우승을 달성하였고, 종합 2위는 초등부, 고등학교에서 2위를 차지한 경산교육지원청에 돌아갔고, 종합 3위는 초등부에서 1위를 한 구미교육지원청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체육중의 신소정학생이 여중 3학년부 100m에서 12초 63, 200m에서 15.09의 기록으로 종전 대회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모두 12개의 육상경기 신기록이 나와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였다.

 

구종모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우수선수 발굴의 산실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 참여 선수가 2014년에 비해 2015년에 많이 참여한 것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학교체육활성화 정책이 각 급 학교에 정착 된 결과”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