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제1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4. 14:30

- 11. 5.(목) 13:30 ∼17: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음악, 댄스, 요가 등을 펼쳐 보이는 경연대회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1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11월 5일(목)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경연대회에는 구․군 자체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래․연주 부문 7개 팀, 댄스․풍물 부문 8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연주 부문에는 하모니카 연주 5팀, 가요 2팀이며, 풍물․댄스  부문에는 각종 댄스 5팀, 요가 1팀, 국악 2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15개 팀의 경연을 거쳐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시상한다.
   ※ 가요․연주 부문(7) :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 인기상1 
      풍물․댄스 부문(8) :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4, 인기상1

또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작년도 대상 팀인 옥포풍물단의 공연과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경연 중간에 초청공연으로 이은자 국악단과 가수 박진도씨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총132개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 활발한 참여하에 노래․연주, 댄스, 컴퓨터, 서예, 외국어 강좌 등 950개의 프로그램을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 속 만남의 장을 제공해 주민상호간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행복하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 형성에 초석이 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구시와 대구시 주민자치회가 공동주최하며, 경연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 유공자 12명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은 물론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