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혜당학교 8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금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5. 14:17

경북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 합주부는 10월 3일(화)에 열렸던 ‘제 8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 참가하여 합주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는 장애학생들의 장애 극복 의지를 격려하고 비장애인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유일의 정통음악경연대회인 만큼 수상에 의의가 깊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구미혜당학교 합주부는 그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단련된 협동심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기악합주부문에서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들어냈다.

 

 

구미혜당학교 학생들의 지도에 힘쓴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만들어낸 곱고 깨끗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