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금오공대 LINC사업단 지역 메디컬IT 활성화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5. 15:55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메디컬IT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은 5일, 경북의료기기산업 기업협의회(회장 정장영)와 지역 메디컬 IT분야 활성화를 위한 MOU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의 인력 및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지역 메디컬IT 분야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MOU 체결에 이어, 60여명의 지역 대학․기업․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IT 분야 산학공동체 분과 구성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순천향구미병원 등 다양한 관련 단체의 특강을 통해 지역 메디컬IT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기반으로 메디컬IT 공동체 분과를 구성하여 지속적 연계협력방안 모색하고, 관련 기술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공동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의료기기산업 기업협의회 정장영(대영오앤이 대표) 회장은 “메디컬IT 분야의 협력 활동 증진을 위한 금오공대와의 MOU를 바탕으로, 대경 지역의 메디컬 의료기기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석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 병원의 산학공동체 분과 구성을 위한 초석을 기반으로 지역 메디컬 IT분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추진하여 창조경제시대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