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경북고용노동지청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원스톱지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9. 16:07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선정된 구미대학교는 11.9(월) 14:00 본관 회의실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하여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를 축하하였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대학교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간에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고용노동부는 금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따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대학을 공모하였고, 심사결과 전국에서 21개대학이 선정,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구미대학교가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5년*이고,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이 매칭하여 연간 사업비로 5억원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연간 사업비의 50%인 2억5천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계속지원(3년) 여부 결정

 

앞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구미대학내에 분산되어 있던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하여 저학년부터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고용사업과 연계하여 단계별(훈련·능력개발단계, 취업알선단계, 사후관리단계)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대생 뿐만 아니라 타대생, 인근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청년인턴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상담, 알선 등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지역기업의 인력·훈련수요를 반영한 취업, 능력개발, 창업지원사업도 수행한다.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청년들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고, 이에 따라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체감도가 낮았다”고 하면서,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구미대학교에 개소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구미대학교가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