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신명고등학교, 전국중고등학교 중창경연대회 대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1. 15:20

- 9월 합창부 전국환경노래대회 대상에 연이어 중창단도 전국 제패 -
대구신명고등학교(교장 장용원) 임마누엘 중창단이 21세기 청소년 예수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7회 전국 중고등학교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7일(토)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4개팀이 경쟁을 벌였다. 대구·경북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신명고 임마누엘 중창단은 이 날 본선대회에서 21명의 단원이 하나의 호흡으로 ‘Clap yo hands(박지훈 작곡)’와 ‘Ride on King Jesus(Moses Hogan 편곡)’를 선보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뛰어난 선곡을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곡을 잘 해석하였으며, 중창단의 밸런스와 블렌딩, 발성이 프로수준이었다”며 임마누엘 중창단의 연주를 극찬했다.

 

 

대구 신명고등학교  임마누엘 중창단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명고 자율동아리이다. 평소 학원선교와 함께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키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교내 활동 뿐 아니라 지역교회순회찬양, 성가경연대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구 신명고등학교 전국중고등학교 중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은 지난 9월 열린 제18회 전국환경노래 경연대회(대구광역시·TBC 주최)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은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신명고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 지원으로 2014년부터 음악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2015학년도 현재 2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창단, 중창단, 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